카리브해의 빈국 아이티의 조브넬 모이즈 대통령을 7일(현지시간) 암살한 괴한들이 미국 마약단속국(DEA) 요원을 가장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국무부의 네드 프라이스 대변인은 “암살범들이 DEA 요원이라는 주장은 완전한 거짓”이라고 잘라 말했다.
보시트 에드몽 미국 주재 아이티 대사도 “우리는 그들(암살범)이 직업적인 킬러들이라고 확실히 말할 수 있다”면서 “이것은 잘 짜여진 공격”이라고 주장했다. 아이티의 고위 당국자는 “암살자들은 용병들”이라고 강조했다.
모이즈 대통령은 이날 새벽 1시쯤 수도 포르토프랭스에 있는 대통령 사저에서 정체불명의 암살범의 총격을 받아 숨졌다. 부인 마르틴 모이즈 여사도 총에 맞았으며, 숨지지는 않았으나 위중한 상태라고 로이터통신은 보도했다.
특히 암살범들이 DEA 요원 행세를 했다는
누가 아이티 대통령을 쐈나… 美 요원 위장한 전문킬러? kmib.co.kr - get the latest breaking news, showbiz & celebrity photos, sport news & rumours, viral videos and top stories from kmib.co.kr Daily Mail and Mail on Sunday newspapers.
美 DEA 요원 행세한 아이티 대통령 암살범들… 美 펄쩍 kmib.co.kr - get the latest breaking news, showbiz & celebrity photos, sport news & rumours, viral videos and top stories from kmib.co.kr Daily Mail and Mail on Sunday newspap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