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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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화 조치가 되살아나고 있다. 코로나19 델타(인도발) 변이 확산세로 며칠 사이 확진자 수가 3배 가까이 폭증하면서다.
지난 2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워싱턴 DC 백악관 대통령 집무실에서 마스크를 쓴 채 코로나19 방역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17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은 미국 존스홉킨스대학 집계를 인용해 전날 미국에서 하루 확진자가 5만1891명을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전날 15일 확진자 2만8412명의 두 배에 가까운 수치로, 지난 4월 말 이래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를 놓곤 확진자 집계가 지연됐던 일부 주에서 며칠 치 통계를 한꺼번에 보고하면서 일시적으로 나타난 착시 현상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그러나 50개 주와 워싱턴 DC 등 전
美 50개 주 전체서 코로나19 확진자 증가… 미접종자의 팬데믹 edaily.co.kr - get the latest breaking news, showbiz & celebrity photos, sport news & rumours, viral videos and top stories from edaily.co.kr Daily Mail and Mail on Sunday newspap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