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새벽배송]美 물가충격에 증시 하락…빅테크는 장중 최고가 다우존스 0.31% 하락 등 뉴욕 3대 지수 일제히 하락
IT 0.4% 상승 제외 대부분 하락…금융·부동산 등 큰 폭 내려
6월 CPI 전월비 0.9% 올라 예상치 0.5% 상회
불러드 비상조치 축소할 때 vs 메리 인플레 오래 안 갈 것
美 1주일 새 확진자 2배…韓 1600명 전망돼
등록 2021-07-14 오전 8:29:47
수정 2021-07-14 오전 8:49:08 [이데일리 고준혁 기자] 미국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문가들의 예상치를 훌쩍 뛰어넘었다. 미국 채권 금리가 상승하고 뉴욕 증시는 하락 마감했으며, 달러는 강세를 보였다. 다만 빅테크 주식은 장중 최고가를 경신했으며, 업종별로는 기술주를 제외한 모든 업종이 내리는 등 시장 반응을 감안하면 영향은 제한적이었다는 평
13년 만에 최대폭 오른 미국 물가…무엇이 끌어올렸나 美 6월 CPI 상승률 5.4%…최고 예상치 웃돌아
공급 불균형으로 중고차 45%↑…유가도 44% 급등
주택임대료 상승도 눈길…주택가격 인상 영향도 주시
등록 2021-07-14 오전 11:14:14
수정 2021-07-14 오전 11:14:14
미국 6월 CPI 상승률이 13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중고차 가격이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사진= AFP)
13일(현지시간) 미 노동부에 따르면 6월 CPI는 전년동월대비 5.4% 올랐다. 2008년 8월 이후 13년 만의 최대폭이다. 블룸버그통신 전망치(4.9%)와 다우존스 예상치(5.0%)를 모두 웃돌았다. 파이낸셜타임즈(FT)는 “미국 소비자물가는 약 13년만에 가장 빠른 속도로 상승하면서 최고 수준의 전망치마저 뛰어넘었다”며 “경제 재개로 인한 인플레이션이 ‘일시적’ 현상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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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시 우드 아크인베스트 최고경영자(CEO).[아크인베스트 홈페이지 캡처] 돈나무 언니 로 불리는 캐시 우드 아크인베스트 최고경영자(CEO)가 청개구리가 됐다. 모두가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을 걱정할 때 디플레이션(물가 하락)이 향후 1년간 금융시장을 움직이는 동력이라는 전망을 내놓은 것이다. 최근 약세를 이어가는 암호화폐의 성장 가능성도 높다는 주장을 굽히지 않는 데 이어 시장의 전반적인 분위기와 다른 시각을 개진하고 있다. 공교롭게도 그가 이런 주장을 내놓은 날 13일(현지시간) 소비자물가는 1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며 인플레이션 우려에 불을 댕겼다. 이날 발표된 미국의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5.4%(전년동기대비)를 기록했다. 시장의 예상치(5%)보다 훨씬 높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