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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 국회사진취재단 추미애(63) 전 법무부장관이 사람이 높은 세상, 사람을 높이는 나라를 만들겠다 라면서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현재 야권 유력 대선주자로 부상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대립각을 세웠던 추 전 장관은 23일 출마선언을 하며 돈, 땅, 권력보다 사람이 높아야 하는데 지금은 오히려 검찰권력이 사람의 인권을 짓밟는다. 검찰은 땅 가진 토건업자들 보호하기 위해서 공정과 법치 정의를 무시하고 있고, 아파트 한 평이 사람 목숨 값보다 더 높아져버린 나라가 됐다 라고 검찰개혁을 강조했다. 추 전 장관은 이날 오후 파주 헤이리의 한 스튜디오에서 출마선언식을 열고 평화와 통일을 여는 길목, 파주 헤이리에서 20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선언한다 라고 밝혔다. 그는 민주당은 다시 촛불정신으로 돌아와야 한다 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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