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근 상태 나쁘고 콘크리트 균열
아파트 붕괴 사고 계기 안전진단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카운티 서프사이드에서 아파트 붕괴 사고가 일어난지 2주 넘게 지났던 지난 9일 미국 구조대가 붕괴 현장에서 구조 작업을 하는 모습. AFO 연합뉴스
아파트 붕괴 참사가 발생한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데이드 지역에 있는 법원 청사가 건물 균열 현상 등 안전 우려 때문에 임시 폐쇄됐다.
11일 미국 (AP) 통신과 (CNN) 방송 보도를 종합하면 다니엘라 레빈 마애미데이드 카운티장이 성명을 내어 28층 짜리 민사법원 청사 안전진단 결과 즉각적인 보수가 필요하다는 결과를 받았다며, 민사법원 직원들 모두에게 재택근무를 지시했다고 밝혔다. 민사법원 건물은 보수 작업을 하기로 했다.
앞서 지난달 24일 마이애미데이드 카운티 서프사이드에 있는 12층 아파트
중앙일보
[중앙일보] 10일 미국 CBS뉴스에 따르면 현재 미국 신규 코로나19 확진자의 99.7%가 백신 미 접종자 중에서 나왔다. 신규 확진자 1000명 가운데 997명이 백신을 맞지 않은 사람이었다는 결과다. 프랑스에서도 유사한 조사 결과가 나왔다. 프랑스 파스퇴르 연구소가 최근 의학저널 ‘네이처’에 게재한 논문에 따르면 화이자와 아스트라제네카 등 백신 접종을 두 차례 완료하면, 변이 바이러스에도 95% 효과를 발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언론 브리핑에서 “백신 접종을 완료한 미국인은 델타 변이에 대한 저항성을 포함해 높은 면역력을 가지고 있다”며 백신 접종을 권고했다. 앤서니 파우치 미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 역시 최근 백악관 브리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