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외무성, 美 겨냥 인도적 지원 빌미로 내정간섭 하지말라
코로나19 백신 외교 가능성 나오는데…인권에 민감 반응 (서울=뉴스1) 이설 기자 | 2021-07-12 08:5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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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비상방역전을 강도 높게 진행하고 있는 각지를 소개했다. 사진은 위생선전 중인 모란봉구역.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북한 외무성은 미국을 향해 인도적 지원을 빌미로 인권 문제 등을 두고 내정 간섭 을 해선 안된다고 지적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공급 등 미국의 대북 인도적 지원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나온 입장이라 주목된다.
외무성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PG)
[홍소영 제작] 일러스트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북한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경제난에 몰린 상황에서 미국을 향해 백신 등 인도적 지원을 구실로 내정 간섭을 하려 들지 말라고 경고했다. 외무성은 11일 홈페이지에 강현철 국제경제·기술교류촉진협회 상급연구사 명의의 글을 싣고 코로나19 팬데믹과 이로 인한 전 세계적 경제난을 언급하면서 인류의 이러한 불행과 고통을 불순한 정치적 목적을 실현하려는데 악용하려는 움직임이 있다 라고 미국을 겨냥했다. 강 연구사는 미국의 인도주의 지원이란 다른 나라들을 정치·경제적으로 예속하기 위한 도구에 지나지 않는다 며 인도주의 지원은 그 어떤 경우에도 불순한 정치적 목적에 악용되지 말아야 한다 고
북중정상, 우호조약 60주년 친서 교환… 전문가들 친선 과시 속 대미 관계 미묘한 입장차 voakorea.com - get the latest breaking news, showbiz & celebrity photos, sport news & rumours, viral videos and top stories from voakorea.com Daily Mail and Mail on Sunday newspapers.
북한 리병철 강등 확인…당 상무위원서 후보위원 된 듯(종합)
김일성 27주기 참배서 상무위원 자리 아닌 세 번째 줄…군복도 벗어
박정천과 함께 정치적 입지 축소… 대미라인 최선희도 포착 (서울=뉴스1) 이설 기자, 김정근 기자 | 2021-07-08 11:3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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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노동신문=뉴스1) =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김일성 주석 27주기를 맞아 김일성·김정일의 시신이 안치된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다고 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8일 보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북한 리병철이 노동당 최고위급 직책인 정치국 상무위원직에서 해임된 사실이 8일 공식 확인됐다.
이날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1면에 보도한 김일성 주석 27주기 금수산태양궁전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