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Sangmi Cha
SEOUL – The South Korean government on Friday warned the country’s main labour federation to cancel a planned rally in defiance of a ban on large public gatherings as it fought to contain a surge in COVID-19 cases and extended toughest restrictions across the country.
More than 800 members of the Korean Confederation of Trade Unions (KCTU) are expected to hold a rally in Wonju, a rural city about 100 km (62 miles) east of Seoul, calling for wage hikes and better welfare. The rally would be in violation of restrictions already in place in many parts of the country.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회원들이 지난 3일 서울 종로2가에서 집회를 열고 있다. 뉴시스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강원도 원주에서 대규모 집회를 강행하려다 주민들의 강력한 반발에 부딪혔다. 민주노총 집회는 당국의 강경대응으로 원천 봉쇄된 상태다.
원주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23일부터 8월 1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를 3단계로 격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식당 등 매장 내 영업은 오후 10시까지만 허용되며 5인 이상 사적모임과 50명 이상 행사를 각각 금지한다. 유흥시설과 노래연습장, 식당·카페도 오후 10시부터 운영이 금지된다.
특히 모든 집회는 원주시의 코로나19 확산세의 심각성을 고려해 4단계 기준인 1인 시위만 허용한다. 원창묵 시장은 “집회에 대해 강화된 방역수칙을 적용
세계일보
입력 : 2021-07-23 09:05:20 수정 : 2021-07-23 11:02:59
인쇄메일글씨 크기 선택가장 작은 크기 글자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기본 크기 글자한 단계 큰 크기 글자가장 큰 크기 글자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회원들이 지난 3일 서울 종로2가에서 노동자대회를 하고 있다. 뉴시스
민주노총이 23일 강원도 원주 집회를 강행키로 한 가운데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집회 자제를 강하게 요청했다. 정부는 민주노총이 이런 권고에도 대규모 집회를 강행할 경우 방역수칙에 따라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날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엄중한 현 상황을 고려해 집회 자제를 강력히 요청하고. 방역수칙에 반하는 금지된 집회를 강행하는
By Sangmi Cha
SEOUL, July 23 (Reuters) - The South Korean government on Friday warned the country s main labour federation to cancel a planned rally in defiance of a ban on large public gatherings as it fought to contain a surge in COVID-19 cases and extended toughest restrictions across the country.
More than 800 members of the Korean Confederation of Trade Unions (KCTU) are expected to hold a rally in Wonju, a rural city about 100 km (62 miles) east of Seoul, calling for wage hikes and better welfare. The rally would be in violation of restrictions already in place in many parts of the country.
1630명 신규확진·비수도권 35.9%…전국확산 본격화 양상(종합) 수도권 1009명·비수도권 565명 발생비수도권 비율 32.8%→32.9%→35.6%→35.9% 증가세백신 1차 신규 14만190명 접종…인구 대비 32.6% 완료수도권 8월8일까지 4단계 연장…총 4주 시행 방역 초강수 전해철 민주노총 집회, 법과 원칙 따라 엄정히 대응할 것 입력 : 2021-07-23 10:10:14 ㅣ 수정 : 2021-07-23 10:10:14
[뉴스토마토 이민우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630명 추가 발생했다. 특히 비수도권에서 565명이 발생하며 4차 대유행 이 시작된 이후 최다치를 기록했다. 이날 비수도권 확진자 비율은 35.9%로 연일 증가세를 보이는 등 코로나19 전국 확산이 본격화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최근 1주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17일 1455명, 18일 1454명, 19일 1252명, 20일 1278명, 21일 1784명, 22일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