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입력 : 2021-07-18 10:28:12 수정 : 2021-07-18 15: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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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부터 12일 연속 네 자릿수
비수도권에서도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민주노총 도심 집회 관련 3명 확진 18일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위해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지속 중인 가운데 18일 신규 확진자 수가 1400명대 중반을 기록했다. 주말 기준으로는 가장 많은 수치다.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시행 이후에도 확진자 증가세가 꺾이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7월 말~8월 초로 이어지는 여름철 휴가 성수기
민주노총 집회 참가자 확진, 진정 사과 맞나? 감염경로 규명 요구 메트로신문 세종=원승일 기자 ㅣ2021-07-18 10:50:18 뉴스듣기
방대본 전국노동자대회 참석자 모두 진단검사 행정명령
민주노총 사과 후 마녀사냥 다름없다 .김부겸 총리 깊은 유감 7.3 전국노동자대회 정부 대응방침 규탄 민주노총 입장발표 기자회견 에서 방역지침 준수 발언하는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 사진=뉴시스
민주노총이 집회 참가자 3명의 확진자 발생에 사과하면서도 정부에 정확한 감염경로 규명 을 요구해 물의를 빚고 있다. 민주노총은 확진자의 감염 경로가 지난 3일 서울 도심에서 열린 전국노동자대회가 맞는지 충분한 조사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민주노총 집회에서 확진자가 나오자 깊은 유감을 표했다.
Regardless of symptoms, we strongly call on all participants to immediately take COVID-19 tests, Kim said.
The Korea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Agency (KDCA) issued an administrative order for all the protesters to take coronavirus tests.
The case sounds the alarm for potential further infections as the country is grappling with the fourth wave of the pandemic.
Spiking virus cases and the fast spread of the highly contagious delta variant have posed a challenge to the country s virus fight.
South Korea added 1,455 new COVID-19 cases Saturday, marking the 11th straight day of new daily cases topping 1,000. It set a record high for daily cases Wednesday with 1,615.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june@insight.co.kr
12일 연속 1천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전문가들은 3천명 이상이 나오게 될 수도 있다고 경고하고 나섰다.
1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1,454명 늘어났다고 발표했다.
뉴스1
중대본에 따르면 발생한 확진자 1,454명 중 국내 발생은 1,402명이며 해외 유입 사례는 52명이었다. 누적 확진자는 총 17만 7,951명이 됐다.
지역별 사례를 보면 서울 515 경기 363 경남 96 인천 81 부산 68 강원 50 등이었다.
사망자는 2명 늘어나 누적 사망자는 총 2,057명이 됐다.
확진자 폭증세가 가라앉지 않는 지금,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계속 나타나고 있다.
뉴스1
어제(17일) 기준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