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1-07-26 09:47:48수정 : 2021-07-26 10:13:18게재 : 2021-07-26 10:13:47
수산업자를 사칭한 100억 원대 사기범 김 모(43) 씨로부터 대학원 학비 등을 받은 의혹을 받는 기자가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서울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지난 25일 오전 10시께 김 씨로부터 금품 등을 수수한 혐의(청탁금지법 위반)로 종합편성채널 기자 정 모 씨를 소환해 조사했다. 경찰 조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 40분께까지 10시간가량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정 씨는 서울 소재의 한 사립대학교 대학원에 다니면서 김 씨로부터 학비 등을 지원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를 마친 정 씨는 승용차를 타고 취재진의 눈을 피해 청사를 빠져나갔으며, 당일 오전 경찰 출석 때도 변호인의 차를 타고 취재진 접촉 없이 주차장을 통해 조사실로 곧바로 향한 것으로
주호영도 내사… 가짜 수산업자 정계 파장 본격화되나 segye.com - get the latest breaking news, showbiz & celebrity photos, sport news & rumours, viral videos and top stories from segye.com Daily Mail and Mail on Sunday newspapers.
수산업자 금품수수 수사 확산일로…정계 파장 번지나(종합) edaily.co.kr - get the latest breaking news, showbiz & celebrity photos, sport news & rumours, viral videos and top stories from edaily.co.kr Daily Mail and Mail on Sunday newspap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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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음요구 등 과잉수사 논란에 “수사배제” 전셋값 인상 김상조 불송치…무혐의 결론
등록 2021-07-26 오후 12:35:53
수정 2021-07-26 오후 12:35:53
남구준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본부장. (사진=연합뉴스)
남구준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26일 박 전 특검 소환을 조율 중이냐는 물음에 “주변인을 상대로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남 본부장은 “주변인 조사를 해보고 본인 조사가 필요하다면 일정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경찰은 김씨에게서 금품 등을 받은 혐의로 이모 부부장검사(전 서울남부지검 부장검사), 전 포항 남부경찰서장 배모 총경(직위해제), 이동훈 전 조선일보 논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