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무부 북한 문제는 미중 공통 관심사…협력 모색할 것 셔먼 부장관, 25일 방중…왕이 외교부장 등과 회담 입력 : 2021-07-22 09:01:02 ㅣ 수정 : 2021-07-22 09:01:02
[뉴스토마토 권새나 기자] 미국 국무부가 북한 문제는 중국과 이해관계가 어느 정도 일치한다며, 협력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네드 프라이스 미 국무부 대변인은 21일(현지시간) 정례 브리핑에서 웬디 셔먼 부장관의 방중에서 북한 문제 관련 협력을 요청할 것인지에 대한 질문에 이같이 밝혔다.
프라이스 대변인은 (미중은) 주로 경쟁 관계에 놓여 있고, 적대적인 요소들이 있다 며 하지만 관심사가 일치되는 요소도 있을 것이며, 그 경우 협력 가능성을 탐색하려 한다 고 전제했다.
이어 북한이 역내와 그 너머에 위협이 되거나, 인도주의적 재앙이 잠재적으로
셔먼 미 국무부 부장관, 25~26일 중국 방문.왕이와 담판 입력 2021-07-22 07:54
▲웬디 셔먼 미국 국무부 부장관이 2014년 2월 유엔 본부에서 회의를 하고 있다. 제네바/로이터연합뉴스
웬디 셔먼 미국 국무부 부장관이 중국을 방문한다.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 출범 후 중국을 찾는 최고위 인사다.
2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셔먼 부장관은 25~26일 중국 톈진에서 왕이 중국 외교 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과 다른 중국 관리들을 만난다.
18일 시작된 일본, 한국, 몽골 3개국 순방 일정에 추가됐다.
미 국무부는 성명을 통해 “미국의 이익과 가치를 증진하기 위해 중국 관리들과 솔직한 교류를 하려는 계속된 노력의 일환”이라며 “이해관계가 일치하는 부분은 물론 우리가 심각하게 우려하는 중국의 행동에 대해서도 논의할 것”
미중 갈등속 美 부장관 방중 성사…북한 문제도 논의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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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통끝 방중 합의, 25∼26일 왕이 등과 회담 연합뉴스 | 기사입력 2021.07.22. 09:16:33 미중 갈등 격화 속에 웬디 셔먼 미국 국무부 부장관이 오는 25일 중국을 방문한다.
국무부는 21일(현지시간) 보도자료에서 셔먼 부장관이 25∼26일 중국을 방문해 톈진(天津)에서 왕이(王毅) 중국 외교 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을 포함해 중국 관리들을 만난다고 밝혔다.
셔먼 부장관이 지난 18일 일본을 시작으로 25일까지 한국, 몽골 등 3개국 순방에 나선 가운데 막판에 방중 일정이 추가된 것이다.
셔먼 부장관은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 출범 후 중국을 찾는 최고위 인사에 해당한다. 존 케리 미국 기후특사가 지난 4월 상하이에 간 적이 있지만, 국무부 2인자인 셔먼 부장관이 그
美 국무부 2인자 방중 성사됐는데…中선 벌써 시간낭비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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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도쿄=AP/뉴시스] 최종건(오른쪽) 외교부 1차관이 21일 일본 도쿄의 이쿠라 공관에서 열리는 제8차 한미일 외교차관협의 에 참석해 웬디 셔먼 미 국무부 부장관과 얘기하고 있다. 셔먼 부장관은 25일 중국 톈진을 방문할 예정이다.2021.07.21.
미국 국무부 2인자 웬디 셔먼 부장관의 방중이 성사됐다. 미중간 갈등이 격화되는 가운데 고위급 회담을 통해 화해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미국 국무부는 21일(현지시간) 셔먼 부장관이 25∼26일 중국 톈진(天津)에서 왕이 중국 외교 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을 만난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셔먼 부장관의 방중 여부는 베일에 가려져 왔다. 지난 18일 일본을 시작으로 25일까지 한국, 몽골 등 3개국 순방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