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인 잇단 폭행 연루 …벨기에 주한대사 돌아와야 kbs.co.kr - get the latest breaking news, showbiz & celebrity photos, sport news & rumours, viral videos and top stories from kbs.co.kr Daily Mail and Mail on Sunday newspapers.
벨기에 대사 부인은 한국인 …중국 누리꾼들 억지 주장 입력 : 2021-07-07 09:13:20 ㅣ 수정 : 2021-07-07 09:13:20
[뉴스토마토 권새나 기자] 옷가게 점원을 폭행해 물의를 빚은 피터 레스쿠이에 주한 벨기에 대사 부인 A씨가 또다시 폭행 사건에 연루된 가운데, 일부 중국 누리꾼들이 대사 부인은 한국인 이라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
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일부 중국 누리꾼들이 SNS에서 벨기에 대사 부인 A씨가 한국계라고 주장하며 국적을 조작하고 있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글에 첨부된 사진에 따르면 저 부인 분명 한국 사람이겠지 , 대사 부인 분명 한국계 , 한국인이 한국 사람을 때린 것 등의 댓글을 달며 A씨가 중국 태생이라는 사실을 부인했다.
하지만 A씨는 과거 언론 인터뷰를 통해 자신이 중국 태생임을 밝혔으며,
CCTV화면 캡처. 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옷가게 직원의 뺨을 때려 논란이 불거진 지 약 석 달 만에 또다시 폭행 사건을 일으킨 벨기에대사 부인과 관련해 일부 중국 누리꾼들은 “대사 부인이 한국인”이라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
6일 서울 용산경찰서에 따르면 피터 레스쿠이에 주한 벨기에대사의 부인인 중국계 쑤엥치우 시앙씨(63)는 전날 오전 9시25분쯤 서울 용산구 한남동 독서당공원에서 환경미화원 이모씨(65)와 서로 언성을 높이고 밀치는 몸싸움을 벌였다.
청소 중이던 이씨의 빗자루가 시앙씨의 몸에 닿은 것이 싸움의 발단이었다. 이씨는 한남파출소를 찾아 “벨기에대사 부인이 뺨을 두 차례 때렸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해당 사건이 알려지자 일부 중국인 누리꾼들은 SNS를 통해 논란의 중심에 선 벨기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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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CBS 라디오 FM 98.1 (07:20~09:00)
■ 진행 : 김현정 앵커
지난 4월, 서울의 한 옷가게에서 직원을 폭행해 물의를 빚었던 인물이 있죠. 바로 주한 벨기에 대사 부인입니다. 그때 외교관 면책특권에 따라서 별다른 처벌 받지 않으면서 우리 국민들이 엄청나게 분노했는데요. 그런데 그 대사 부인이 이틀 전에 또 다시 폭행 사건에 휘말렸습니다. 거리에서 청소를 하던 환경미화원 빗자루가 몸에 닿았다 여기서부터 시비가 붙었다는데, 글쎄요. 빗자루가 얼마나 세게 부딪쳤는지는 모르겠지만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