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범죄합수단 출신 등 부임한 반부패2부
윤 아내 주작조작·협찬금 수수 의혹 수사
“‘제 식구 감싸기식 수사’ 오명 벗을 기회”
2019년 7월25일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오른쪽)과 부인 김건희씨(가운데)가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에게서 검찰총장 임명장을 받기에 앞서 강기정 당시 정무수석과 이야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장모 최아무개(75)씨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사기) 위반 등의 혐의로 지난 2일 징역 3년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된 가운데, 윤 전 총장의 아내 김건희씨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 등의 수사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대규모 검찰 인사로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에 금융범죄 수사 경력이 많은 검사들이 합류하면서 윤 전 총장 가족을 둘러싼 금융범죄 의혹 수사의 강도가 거세질 것이라
강제추행 검사 중앙지검 요직 배치, 혜택 아니라는 검찰 newstomato.com - get the latest breaking news, showbiz & celebrity photos, sport news & rumours, viral videos and top stories from newstomato.com Daily Mail and Mail on Sunday newspapers.
법무부, 탈검찰 외치더니…장관 보좌 후 그 검사들 영전했다 joins.com - get the latest breaking news, showbiz & celebrity photos, sport news & rumours, viral videos and top stories from joins.com Daily Mail and Mail on Sunday newspapers.
검찰 중간 간부 90% 이상 ‘물갈이’
권력 사건 수사팀 대부분 교체 김한수 기자 hangang@
받는 분(send to) 검찰. 연합뉴스
법무부가 25일 검찰 고검 검사급 검사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역대 최대 규모로, 중간 간부 90% 이상이 자리를 옮기게 됐다. 이번 인사에서 주요 권력 사건 수사팀은 대부분 교체됐다. 이 때문에 야당에서는 “권력 범죄 수사를 원천 차단하려는 인사”라고 혹평했다.
김학의 전 차관에 대한 청와대발 기획 사정 의혹과 채널A 사건 수사를 맡아 온 변필건 서울중앙지검 형사 1부장은 창원지검 인권보호관으로 발령났다. 김 전 차관의 불법 출국금지 의혹 수사와 성 상납 의혹을 수사 중이던 이정섭 수원지검 형사 3부장은 대구지검 형사 2부장으로 전보됐다. 월성 원전 경제성 평가 조작 의혹 수사를 맡았던 이상현
“인사 농단 책임 반드시 져야 할 것”…검, 권력 사건 수사팀장 전원 교체
온라인 기사 2021.06.26 15:14 [일요신문] 보수 성향 변호사단체인 ‘한반도 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 모임(한변)’이 검찰 중간 간부급 인사에 대해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인사권 행사를 빙자해 검찰 수사를 방해하고 법치를 파괴했다”고 비판했다.
보수 성향 변호사단체 ‘한반도 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 모임(한변)’이 26일 법무부의 인사를 강하게 비판했다. 사진은 박범계 법무부 장관. 사진=이종현 기자한변은 26일 보도자료를 내고 “이번 검찰 인사는 문재인 정권의 법무부가 불의와 불법의 총본산임을 보여줬다”며 “상식과 인사원칙에 현저히 반한다”고 질타했다.
한변은 “박 장관은 인사 농단에 의한 엄한 책임을 반드시 져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