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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5G 논의한 한·미… 최고 수준의 기술표준 보장해야 한·미 외교차관 전략대화…공급망 재편도 논의 최종건 차관, 中겨냥 해석 견제… 中한반도에 매우 중요한 국가 대북정책 전향적 제안은 없어…대화의장 복귀 촉구 제9차 한미일 외교차관 협의회, 가을께 워싱턴에서 개최키로 등록 2021-07-23 오후 2:17:13 수정 2021-07-23 오후 2:17:13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한국과 미국이 23일 서울에서 외교차관 전략대화를 열고 공급망 재편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웬디 셔먼 미국 국무부 부장관은 5G 통신장비와 반도체를 콕 찝어 “핵심기술에 대한 최고수준의 기술표준을 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술 패권을 둘러싼 미·중간 경쟁 속에서 동맹인 한국이 미국 주도의 기술 표준에 동참해야 한다는 것을 재차 시사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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