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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중정상, 친서 교환…김정은, 시진핑에 "적대세력 방해 악랄"


북중정상, 친서 교환…김정은, 시진핑에 "적대세력 방해 악랄"
북중 우호 60주년 맞아…국제 정세 언급하며 공동 대응 강조
(서울=뉴스1) 이설 기자 |
2021-07-11 07:04 송고 | 2021-07-11 09:42 최종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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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외국문출판사가 지난 5월12일 공개한 김정은 조선노동당 총비서 화보 '대외관계 발전의 새 시대를 펼치시어'. 김 총비서가 2018년 3월 중국을 방문했을 당시 시진핑 국가주석과 양원재에서 열린 오찬에 참석한 모습이 실려있다.(외국문출판사 화보 캡처) 2021.5.12/뉴스1
북한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와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이 북중우호조약 체결 60주년을 맞아 친서를 교환하며 양국 관계 발전을 다짐했다. 김 총비서는 '적대세력들'에 맞서 공동 협력을 강화하자고 시 주석에게 제안했다. 
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1일자 1면에 김 총비서와 시 주석이 '북중 우호협조 및 상호원조에 관한 조약(북중우호조약)' 체결 60주년을 맞아 교환한 친서를 공개했다.
김 총비서는 북중우호조약에 대해 "반제자주, 사회주의를 위한 길에서 피로써 맺어진 조중(북중) 친선을 공고한 법률적 기초 위에서 장기적으로 발전시켜 나가려는 우리 두 당, 두 나라 정부, 두 나라 인민들의 확고한 의지를 만방에 과시한 역사적 사변"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그는 "최근연간 전례없이 복잡다단한 국제정세 속에서도 조중 사이의 동지적 신뢰와 전투적 우의는 날로 두터워지고 있으며 전통적인 조중 친선은 새로운 추동력을 받아안고 정치, 경제, 군사, 문화를 비롯한 각 분야에서 보다 높은 단계에로 전면적으로 승화 발전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북중우호조약은 "적대세력들의 도전과 방해책동이 보다 악랄해지고 있는 오늘 두 나라의 사회주의 위업을 수호하고 추동하며 아시아와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보장하는 데서 더욱 강한 생활력을 발휘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조중 친선 협조관계를 새로운 시대적 요구와 두 나라 인민의 염원에 맞게 끊임없이 강화 발전시켜나가는 것은 우리 당과 정부의 확고부동한 입장"이라며 "앞으로도 두 나라의 귀중한 공동 재부인 조중 친선을 더없이 소중히 여기며 사회주의, 공산주의를 건설하는 성스러운 한길에서 중국공산당과 중국정부, 중국인민과 굳게 손잡고나아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시 주석도 북중우호조약에 대해 "중조우호, 협조 및 호상원조에 관한 조약을 체결하는 전략적 결단을 내림으로써 두 나라 인민들이 피로써 맺은 전투적 친선을 공고히 하고 두 나라의 장기적인 친선 협조를 추동하기 위한 중요한 정치법률적 기초를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또 그는 "지금 세계적으로 백년 만에 처음 보는 대변화가 급속히 일어나고 있다"면서 "(김정은) 총비서 동지와 함께 전략적 의사소통을 강화하여 중조 관계의 전진 방향을 잘 틀어쥐고 두 나라의 친선협조 관계를 끊임없이 새로운 단계에로 이끌어나감으로써 두 나라와 두 나라 인민에게 더 큰 행복을 마련해줄 용의가 있다"고 화답했다.
시 주석은 김 총비서가 중국공산당 창건 100주년에 축전을 보낸 데 대해서도 사의를 표하며 북한이 당 제8차 대회 결정 관철에 나선 것에 대해 지지를 보내기도 했다.
북중우호조약은 한 국가가 군사적 공격을 받으면 다른 한 국가도 전쟁에 자동 개입한다는 내용으로, 1961년 7월11일 김일성 주석(당시 내각 수상)과 저우언라이 전 중국 총리가 베이징에서 체결했다.
앞서 북한은 북중우호조약 체결 60주년을 맞아 최룡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주재로 지난 9일 연회를 마련하기도 했다. 북한 측에서는 김성남 노동당 국제부장과 문성혁 국제부 부부장, 김철근 국방성 부상, 박명호 외무성 부상 등이 참석했으며 중국 측에서는 리진쥔 주북 중국 대사를 비롯한 대사관 직원들이 초대됐다.
sseo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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