깻잎 하나 때문에... 엄마를 울린 못난 딸입니다
오마이뉴스 엄마가 이모네서 깻잎을 따왔으니 가져가서 먹으란다. 엄마네 집에 가니 엄마는 벌써 씻은 깻잎을 가지런히 손질하시는 중이었다. "네 건 저기 있다" 하면서 싱크대를 가리키신다. 깨끗하게 씻어 놓은 깻잎이 소쿠리로 하나다. "저렇게나 많이 주시는 거야? 근데 엄마, 하는 김에 다 해서 나눠 주지, 뭘 따로 가져가서 하래?" "넌 데쳐서 쪄 먹는 게 좋다며? 난 장아찌 담글 거야." "상관없는데. 나도 장아찌로 먹으면 되지." "가져가서 너 좋은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