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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배우 최준용이 장루 수술을 했던 아내 한아름이 건강 이상으로 입원하자 3일 내내 울었던 일화를 털어놨다. 14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라이프'에는 15세 나이 차를 극복하고 결혼한 배우 최준용과 아내 한아름이 출연했다. 이날 한아름은 대장에 용종이 3,800여 개가 생겨 대장을 전절제하고 배변 주머니를 차는 장루 수술했다고 밝혔다. 한아름은 "정확한 병명은 가족성 선종성 용종증이다. 평생 배변주머니를 차고 살게 됐다"라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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