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입력 : 2021-07-22 11:20:25 수정 : 2021-07-22 11:20:49
인쇄메일글씨 크기 선택가장 작은 크기 글자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기본 크기 글자한 단계 큰 크기 글자가장 큰 크기 글자
서울동부지검, 추미애 정치자금법 위반 의혹 수사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뉴스1
여권 대선주자인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이 국회의원 재직 당시 딸이 운영하던 식당에서 250여 만원을 사용하는 등 정치자금법을 위반했다는 의혹을 수사하던 서울중앙지검이 사건을 서울동부지검으로 넘겼다.
앞서 야당은 추 장관이 지난 2014년 11월부터 2015년 8월까지 총 21차례 걸쳐 자신의 딸이 운영하는 서울 용산구 이태원의 한 식당에서 252만9400원을 사용했다고 밝히면서 정치자금법 위반 의혹을 제기했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공공수사2부(부장검사 김경근)가 수사하던 추 전 장관의 정치자금법 위반 사건을 서울동부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안동완)로 지난달 말 이송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