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장관도 감염, 사망 48%↑ …내일 봉쇄 다 푸는 英, 괜찮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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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영국이 예정대로 19일부터 코로나19 관련 봉쇄를 전면 해제한다. 하지만 하루 감염자가 5만명을 넘어서고 사망자도 늘어 경고 목소리도 크다. 내성 변이 출현 우려 의견까지 나온다. 이런 가운데 방역 담당인 보건부 장관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12일(현지시간) 새벽 영국 런던에서 이탈리아 축구팬들이 자국의 유로 2020 유승을 기뻐하고 있다./사진=AFP사지드 자비드 영국 보건장관은 17일(현지시간) 오전 자신이 코로나19 확진됐다고 트위터에서 밝혔다. 그는 매우 가벼운 증상 이라면서 백신에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장관은 지난 5월 접종을 마친 것으로 알려진다.
접종 완료자가 전체 인구의 53%인 영국은 최근 델타 변이 확산으로 감염자가 재급증 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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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1-07-18 오후 2:26:36
수정 2021-07-18 오후 2:26:36
(사진=AFP)
[이데일리 방성훈 기자] 인도발(發) 코로나19 바이러스인 델타 변이 확산에 대한 우려가 현실화하고 있다. 인구 절반 또는 그 이상이 2차 접종까지 마친 미국과 영국 등 선진국을 비롯해 아직 백신 접종에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는 브라질, 인도네시아 등 개발도상국까지 전 세계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급증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17일(현지시간) 세계보건기구(WTO)에 따르면 미국 동부시각 16일 오후 7시 21분 기준 미국에서 보고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영국 런던 시민들이 14일(현지시간) 출근 시간 워털루 지하철역에서 마스크를 착용한 채 개찰구를 통과하고 있다. 영국 정부는 오는 19일부터 잉글랜드 지역의 마스크 착용 의무화와 거리두기 등 모든 코로나19 규제 조치를 해제할 방침이다. AP연합뉴스
델타 변이 확산으로 영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 5만명 넘게 나오고 있다. 보건장관이 확진되는가 하면 확진자와의 밀접접촉으로 자가격리에 들어가는 사람까지 급증세다. 대중교통 운행에 일부 차질이 발생하는 일도 벌어졌다.
영국은 실내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의 방역규제를 대폭 완화할 계획이다. 이 때문에 가을에 ‘재봉쇄’를 할 수밖에 없다는 우려마저 제기된다.
영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7일(현지시간) 5만4674명으로 집계됐다. 올해 1월 이후 최대치다.
BBC 등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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