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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서 2만원 무전취식 40대 징역형…집유받고 이틀 뒤 범행 대금 지급할 의사·능력있는 것처럼 행세…징역 5월 집유 기간 중 재차 범행 저질러 죄책 가볍지 않아 등록 2021-06-28 오후 2:54:48 수정 2021-06-28 오후 2:54:48 (사진=이미지투데이) 28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북부지법 형사13단독 최선재 판사는 대금을 지급할 의사나 능력이 있는 것처럼 행세하며 음식과 술을 주문해 사기 혐의로 기소된 A(45)씨에게 지난 21일 징역 5월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4월 4일 서울 중랑구에 있는 한 식당에서 7000원 상당의 자반조림 1개, 1000원 상당의 공기밥 1개, 4000원 상당의 소주 3병 등 총 2만원 상당의 음식과 술을 주문했다. 그러나 A씨는 당시 소지한 현금이 부족하고 결제 가능한 신용카드 등이 전혀 없어 음식과 술을 받더라도 그 대금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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