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엔 1500m, 오후엔 5000m 강철 체력 하산, 올림픽 3관왕 도전 순항 중
주요포토기사 [일간스포츠] 입력 2021.08.03 08:16
글자크기 중장거리의 ‘신인류’로 불리는 시판 하산(28·네덜란드)의 1500m, 5000m, 10000m 3관왕 도전이 순항 중이다. 하산은 2일(한국시간) 일본 도쿄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육상 여자 5000m 결선에서 14분 36초 79를 기록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같은 날 오전 1500m 예선을 치른 후에 거머쥔 우승이다. 지치지 않는 강철 체력의 하산은 지난 2019년 도하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육상 역사 처음으로 1500m와 10000m 우승을 일궈냈다. 중거리와 장거리의 특색이 분명히 다른데도 중장거리 모두에 최고의 기량을 뽐낸 선수는 하산이 처음이다. 이번엔 5000m까지 자신의 한계를 넓히면서
[도쿄올림픽]100m 金 새 단거리 황제 제이컵스, 아버지는 주한미군 출신
등록 2021-08-03 오전 6:00:00
수정 2021-08-03 오전 6:00:00
이탈리아의 마르셀 제이컵스가 2020 도쿄올림픽 육상 남자 100m에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고 있다. (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2020 도쿄올림픽 육상 남자 100m 금메달을 목에 건 마르셀 제이컵스(27·이탈리아)의 아버지가 주한미군 출신인 것으로 알려졌다.
제이컵스는 1일 일본 도쿄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육상 남자 100m 결선에서 9초80으로 우승했다. 이탈리아 선수가 올림픽 육상 100m에서 메달을 얻은 건 이날이 처음이다. 유럽 선수가 올림픽 100m에서 우승한 건 1992년 바르셀로나 대회 크리스티 린퍼드(영국) 이후 29년 만이다.
제이컵스는 올림픽 이전만 해도 금메달 후보로 평가받
운명의 야구 한·일전, 밥상 차리기 전쟁 joins.com - get the latest breaking news, showbiz & celebrity photos, sport news & rumours, viral videos and top stories from joins.com Daily Mail and Mail on Sunday newspapers.
세계일보
입력 : 2021-08-03 10:01:33 수정 : 2021-08-03 10:01:32
인쇄메일글씨 크기 선택가장 작은 크기 글자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기본 크기 글자한 단계 큰 크기 글자가장 큰 크기 글자
자신의 롤모델로 꼽은 스웨덴 높이뛰기 전설 홀름, 우상혁 SNS 팔로우 지난 1일 도쿄올림픽 남자 높이뛰기에서 2m35 한국신기록을 세우며 4위를 차지한 우상혁이 도쿄 올림픽스타디움에서 경기 종료 후 태극기를 펼치며 기뻐하고 있다.
세계 정상권으로 향하는 한국 점퍼 우상혁(25·국군체육부대)은 3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확인하다가 깜짝 놀랐다. 곧 그는 오마이갓, 나의 롤모델 Stefan Holm(스테판 홀름)이 맞팔이라니. 저는 성덕입니다 라고 썼다. 홀름은 우상혁의 SNS 게시물을 확인한 뒤 공유했다. 이렇게 남자 높이뛰기의 전 설과 라이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