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보다 54명 줄었지만 닷새 연속 600명대입니다.
보통 일요일 발표하는 확진자 수는 휴일 검사 건수가 감소 여파로 크게 주는 경향을 보였는데요.
오늘은 지난 5월 16일 610명 이후 6주 만에 6백 명대를 나타냈고, 지난주 일요일과 비교해도 2백 명 가까이 늘었습니다.
특히 전파력이 더 센 것으로 알려진 델타형 변이 바이러스 증가세가 심상치 않아 방역 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감염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이 570명, 해외 유입 사례가 44명입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242명, 경기 171명, 인천 24명 등 수도권 신규 환자만 437명입니다.
수도권 이외 지역은 충남이 23명, 대전 15명, 경남 13명 부산과 광주가 각각 12명씩입니다.
전국 17개 시도 모든 지역에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1명 늘었고 위중증 환자는 2명 줄어 모두 147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