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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한날 한시에 가자 이외수 아내, 졸혼 취소 사연은

[뉴스+] 한날 한시에 가자 .이외수 아내, 졸혼 취소 사연은 2019년 결혼 44년만에 졸혼 선언 아내 지금이라도 내 인생 찾고 싶어 이외수 뇌출혈 투병에 불쌍하다 졸혼 취소 등록 2021-07-19 오전 11:00:34 수정 2021-07-19 오전 11:00:34 이 기사는 이데일리 홈페이지에서 하루 먼저 볼 수 있는 이뉴스플러스 기사입니다. 한때 소설가 이외수(75)씨와 ‘졸혼’을 선언했던 부인 전영자(69)씨가 투병 중인 이씨에게 “한날한시에 같이 가자”라며 애틋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졸혼은 ‘결혼생활을 졸업하다’는 뜻을 가진 신조어로, 법적으로는 부부 관계를 유지하지만, 서로의 삶에 간섭하지 않고 독립적으로 살아간다는 의미다. 졸혼을 선언했다가 취소를 하기까지 이들 부부의 이야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외수와 부인

여보 같이 살자 이외수 아내 한마디에 남편 대답 대신 어깨 `쓰담쓰담`

입력 : 2021.07.16 07:43:06   수정 : 2021.07.16 10:10:04 [사진출처 = 이외수 페이스북 캡처] 뇌출혈로 쓰러진 소설가 이외수(73)씨의 아내 전영자씨가 여보, 같이 살자 며 남편에게 애틋함을 보였다. 이들 부부는 2년 전 졸혼을 선언해 화제가 됐다. 전씨는 투병중인 이씨를 돌보며 남편 곁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이씨의 장남 한얼씨는 지난 15일 부친의 페이스북에 어머니가 아버지 다리를 주무르는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전씨는 병실에 누워있는 이씨를 향해 여보 이러고 둘이 사는 거야. 혼자면 외로워서 안돼. 한날 한시에 같이 가자고. 사는 것도 같이 살고 라고 말했다. 이에 이씨는 대답대신 아내의 어깨를 쓰다듬었다. 결혼 44년만인 지난 2019년 이들 부부는 이혼 대신 졸혼을 했다. 이후 이씨는 강원도 화천에 살았고 전씨는 강원도 춘천에서 거주하

여보 같이 살자 이외수 아내 한마디에 남편 대답 대신 어깨 쓰담쓰담

여보 같이 살자 이외수 아내 한마디에 남편 대답 대신 어깨 쓰담쓰담 기사입력 2021-07-16 07:44 ↑ [사진출처 = 이외수 페이스북 캡처] 뇌출혈로 쓰러진 소설가 이외수(73)씨의 아내 전영자씨가 여보, 같이 살자 며 남편에게 애틋함을 보였다. 이들 부부는 2년 전 졸혼을 선언해 화제가 됐다. 전씨는 투병중인 이씨를 돌보며 남편 곁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이씨의 장남 한얼씨는 지난 15일 부친의 페이스북에 어머니가 아버지 다리를 주무르는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전씨는 병실에 누워있는 이씨를 향해 여보 이러고 둘이 사는 거야. 혼자면 외로워서 안돼. 한날 한시에 같이 가자고. 사는 것도 같이 살고 라고 말했다. 이에 이씨는 대답대신 아내의 어깨를 쓰다듬었다. 결혼 44년만인 지난 2019년 이들 부부는 이혼 대신 졸혼을 했다. 이후 이씨

[제1362호]도롱뇽 보고 안심하던 이들은 어디에 : 사회일반 : 사회 : 뉴스 : 한겨레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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