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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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출마를 선언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17일 오후 5·18민주화운동 역사현장인 광주 동구 옛 전남도청 별관 방문을 마친 뒤 자동차로 이동하고 있다. 윤 전 총장 왼쪽 가슴에 5·18 상징 장식이 달려있다. 연합뉴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문재인 정부의 주 52시간 근로제를 비판하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언론 인터뷰를 두고 “대량 과로사의 지평선을 여는 제안”이라고 말했다. 또 기업 범죄 책임은 경영진 등 개인이 아니라 법인에 물어야 한다는 주장에 “재벌 ‘오너’ 일가의 소망을 앵무새처럼 대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조 전 장관은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주 120시간 근무’이라는 만화를 공유하기도 했다. 만화에서 해골은 “헉..헉..방금 120시간 바짝 채웠어..이제 놀러 가볼까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지난 15일 서울 종로구 경희궁길 반기문재단에서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 예방을 마치고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국회사진기자단〉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조남욱 전 삼부토건 회장으로부터 골프 접대를 받았다는 의혹 보도에 대해 부인했습니다.
오늘(19일) 윤 전 총장은 입장문을 내고 저 윤석열은 식사 및 골프 접대를 받은 사실 자체가 없고 어떤 사건에도 관여한 적이 없다 며 악의적 오보 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이날 오전 한겨레 신문은 조 전 회장의 과거 달력 일정표 등을 공개하며 윤 전 총장이 대검 중수2과장이었던 2011년쯤 여러 차례 골프 접대를 받았다고 의심할 만한 기록을 확인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대해 윤 전 총장은 한겨레 신문은 출처를 알 수 없는 일정표에 2011년 4월 2일 최 회장, 윤검 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