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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메달로 속죄? 꿈도 꾸지 마라
주요포토기사 [일간스포츠] 입력 2021.07.20 08:27 수정 2021.07.20 09:27
글자크기 2020 도쿄올림픽 야구 결승전. 한국 선수단은 일본을 상대로 시원한 승리를 거두고 도쿄 마운드에 태극기를 꽂는다. 쏟아지는 야구팬의 환호와 박수 속에서 ‘프로야구 방역 논란’은 한순간에 잊힌다. 어쩌면 한국 야구계는 바로 이 장면을 바라면서 논란이 가라앉기만을 기다리는지도 모른다. 금메달로 속죄하면 모든 비난이 눈 녹듯 사라질 것이라 믿으면서.
단호하게 이야기하는데, 완전히 틀린 생각이다.
한국 야구대표팀이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올림픽 사상 첫 금메달 확보 했다.우승이 확정된뒤 선수들이 그라운드로 뛰어나오며 감격해 하고 있다. 김상선 기자지난 18일 김경문 야구 대표팀 감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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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수칙 위반과 관련한 징계, 확실한 반면교사 되어야
▲ 14일 오후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NC다이노스 홈구장인 창원NC파크에 구장이 텅 비어 있다. ⓒ 연합뉴스
KBO리그 사상 초유의 시즌 중단 사태를 불러왔던 NC 다이노스의 선수 4명이 결국 징계로 인해 올 시즌 남은 경기에 더 이상 출전할 수 없게 됐다. 7월 16일 오전부터 열렸던 KBO리그 상벌위원회에서는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위반한 권희동, 박민우, 박석민, 이명기 그리고 NC 구단에 각각 징계를 부과했다.
상벌위원회에는 NC의 김종문 단장과 박민우가 대표로 출석하여 경위를 진술하고 상벌위원들의 질문에 답했다. 4명의 선수들 중 올림픽 대표로 선발되어 화이자 백신 접종을 완료했던 박민우만 코로나19 확진을 피했고, 나머지 선수들은 확진 후 진료 중이라서 출석하지 못했다.
상벌위
[단독] KBO, NC에 제재금 1억 원 선수는 72경기 출장정지 ilyo.co.kr - get the latest breaking news, showbiz & celebrity photos, sport news & rumours, viral videos and top stories from ilyo.co.kr Daily Mail and Mail on Sunday newspap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