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체육인으로 대기업 오너들의 올림픽
주요포토기사 [일간스포츠] 입력 2021.07.23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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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선이 마장마술 개인전 국가대표로 도쿄 올림픽에 출전한다. 대한승마협회 대기업의 오너들이 23일 막이 오르는 도쿄올림픽에 선수 또는 협회장 자격으로 참가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회가 1년 연기된 데다 코로나19 재확산 등으로 열기가 예전 같지 않다. 그러나 체육계 인사이자 후원사로 지속적인 활동을 해온 만큼 차분하게 준비하고 있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3남 김동선 한화호텔앤리조트 상무가 한국 승마 대표로 출전한다. 김동선 상무는 24일 도쿄 마사공원에서 시작되는 마장마술 개인전에 나간다. 지난 19일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일본에 도착해 승마 연습을 하는 장면을 공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