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2년 6개월만에 다시 인수합병 매물로… 협상 진행 중
김승권 기자
서울 상암동 한샘 본사 전경 [사진=한샘]
[아이뉴스24 김승권 기자] 국내 가구·인테리어 1위 업체 한샘이 M&A(인수합병) 매물로 나왔다. 지난 2년 6개월 전 매각 논의가 흘러나온 후 다시 협상 대상이 된 것이다.
14일 가구업계에 따르면 한샘은 경영권을 포함한 지분 일부를 매각하기로 하고, 사모펀드와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매각 대상에는 한샘 창업자이자 최대주주인 조창걸 명예회장의 지분 15.45%가 포함됐다. 한샘을 인수할 후보로는 사모펀드 운용사 IMM 프라이빗에쿼티 등이 거론된다.
한샘은 지난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호황에 힘입어 연매출 2조원을 돌파했다. 영업이익도 1년 전과 비교해 66.7% 늘어난 930억원을 기록했다. 이 때문에 몸
한샘, 사모펀드 IMM PE 에 팔린다… 매각 금액 약 1 7조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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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업계 1위 한샘 , 매물로 나왔다…매각가 1조원대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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