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이요? ㅎㅎㅎ"종료 직후 이상윤 해설위원은 K리그 로고가 박힌 마이크를 들고 선 송시우에게 우승 가능성 을 묻는 기습 질문을 던졌다. 아무리 인천 유나이티드 FC가 이번 시즌에 잘 나가고 있지만 선수 당사자도 예상하지 못한 질문이었던 것이다. 이에 송시우는 자신이 잘못 들은 것처럼 솔직한 사투리 억양을 넣은.
K리그 100게임 무고사 , 인천 Utd 연승 이끌다
인천 유나이티드 팬들에게 송도 무씨 로 불리는 스테판 무고사가 아름다운 역전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의 시즌 첫 연승 휘파람을 불게 만들었다. K리그 통산 100게임을 찍는 이 게임에서 개인 통산 50호골(게임 당 0.5골)을 터뜨렸으니 도쿄 올림픽에 나가 있는 우리 선수들에게 골 결정력이 무엇인가를 확실하게 가르쳐준 셈이다.
조성환 감독이 이끌고 있는 인천 유나이티드 FC가 23일(금) 오후 7시 30분 수원 빅 버드에서 벌어진 2021 K리그1 수원 블루윙즈와의 어웨이 게임에서 간판 골잡이 스테판 무고사의 멀티 골 활약에 힘입어 2-1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다시 6위 자리에 올랐다.
스테판 무고사, 100게임 50골 완성
▲ 골 세리머니하는 무고사 1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
역전승 수원 FC , 1752일 만에 더비 매치 승리
▲ 2021 K리그1 20라운드 수원 FC와 수원 블루윙즈와의 더비 매치 중 한 장면. ⓒ K리그 유튜브
홈 팀 수원 블루윙즈의 첫 골은 분명히 운이 따랐지만 그 기쁨은 오래가지 못했다. 정확하게 3분 31초 뒤에 살림꾼 한석종이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는 악재가 닥쳤기 때문이다. 그의 빈 자리는 곧바로 큰 구멍으로 변했고 묘하게도 이번 게임부터 한지붕 두 가족이 된 수원 FC가 2016년 10월 2일(수원 FC 5-4 수원 블루윙즈) 이후 1752일 만에 활짝 웃었다.
김도균 감독이 이끌고 있는 수원 FC가 20일(화) 오후 7시 30분 수원 빅 버드에서 벌어진 2021 K리그1 20라운드 수원 블루윙즈와의 더비 매치에서 2-1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순위표 6위(24점 6승 6무 8패 26득점 33실점)까지 뛰어올랐다.
간과했던 옐로 카드 기준
슈퍼
노림수로 수원 더비 승패 바꾼 수원FC 이영재
주요포토기사 [일간스포츠] 입력 2021.07.21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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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FC는 20일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20라운드 경기에서 2-1 역전승을 거뒀다. 수원 FC는 2016년 10월 2일 열린 K리그 수원 삼성 원정 경기에서 5-4 승리를 거둔 이후 5년 만에 수원 더비에서 승리했다. 승점 3점을 추가한 수원 FC(24점·6승 6무 8패)는 8위에서 6위로 뛰어올랐다.
수원 FC 미드필더 이영재의 활약이 돋보였다. 이영재는 0-1로 뒤진 후반 37분 하프라인부터 드리블해 상대 진영을 파고들었다. 그리고 힐패스로 라스에게 찬스를 만들어줬고, 라스가 오른발로 동점골을 터트렸다.
후반 44분엔 라스가 문전 쪽으로 올라온 공을 헤딩으로 떨궈줬고, 타르델리가 이 공을 잡을 때 골키퍼 양형모가 건드리는 파울을 범
라스 맹활약 수원FC, 5년 만에 수원 더비 승리 joins.com - get the latest breaking news, showbiz & celebrity photos, sport news & rumours, viral videos and top stories from joins.com Daily Mail and Mail on Sunday newspap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