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대구, 윤승재 기자) 삼성 라이온즈의 ‘신인 투수’ 이재희가 다시 한 번 선발 기회를 잡았다.
이재희는 16일 대구 KIA전에 선발 출격한다. 외국인 투수 마이크 몽고메리가 20경기 출전 징계를 받으며 이탈한 가운데, 대체 선발이 필요했던 삼성은 2군에서 꾸준히 선발 수업을 쌓았던 이재희를 낙점했다.
이재희는 지난달 15일 수원 KT전에서 1군 선발 데뷔전을 치른 바 있다. 당시에도 이재희는 대체선발이었고, 허삼영 감독은 “3이닝 이상은 보지 않고 있다. 2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