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전 7이닝 무실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김광현은 6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방문경기에 선발 등판해 공을 던지고 있다. 샌프란시스코/AFP 연합뉴스
시즌 2승까지는 험난했지만 시즌 3승의 길은 가까웠다.
‘KK’ 김광현(33·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메이저리그 전체 승률 1위 팀을 상대로 시즌 최고 피칭을 하면서 3승(5패)을 올렸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1일)에서 10전11기 만에 2승을 거둔 뒤 2연승이다. 2경기 연속 선발승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광현은 6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방문경기에 시즌 15번째 선발 등판해 7이닝 3피안타 2볼넷 2탈삼진 무실점
김광현 시즌 최고 호투…홈런 1위 SF 타선 봉쇄 자신감 충전
7이닝 3피안타 2볼넷 2탈삼진 무실점
효율적인 투구 수 관리도 승리투수 김광현, 패전투수 케빈 가우스먼 .
결과만큼 내용도 대반전이었던 김광현(33·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시즌 14번째 경기였다. 김광현은 메이저리그(MLB) 승률 1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상대로 시즌 최고의 호투를 펼치며 승리를 수확했다. 자신감도 가득 챙길 수 있는 의미 있는 성과다.
김광현은 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전에 선발 등판해 7이닝 3피안타 2볼넷 2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 팀의 5-3 승리를 이끌었다.
시즌 최다 이닝이자 첫 무실점 투구였다. 홈런 1위(125개) 팀을 상대로 피안타 3개를 기록했으나 장타는 1개도 없었다.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