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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이 늘어선 선별진료소 검사 줄… 거리두기 최고 단계 가나?

끝없이 늘어선 선별진료소 검사 줄… 거리두기 최고 단계 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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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언의 더 모닝 ] 선거를 흔드는 수사, 달콤한 독약입니다

중앙일보 [중앙일보]   2002년 7월 서울지검 기자실에서 이회창 후보 아들의 병역 비리를 주장하고 있는 김대업씨. [중앙포토] 안녕하세요? 오늘은 수사기관이 선거에 개입한 어두운 과거에 대해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도곡동 땅의 이상은씨 지분은 제3자의 차명 재산으로 보인다.” 2007년 8월 13일 김홍일 서울중앙지검 3차장이 브리핑에서 특유의 우렁찬 목소리로 말했습니다. 잠시 정적이 흘렀습니다. 노트북에 타이핑하던 기자들이 놀라 고개를 들고 그를 바라봤습니다. 저도 그곳에 있었습니다.     ‘제3자’는 이명박 전 대통령을 암시하는 것으로 해석되기에 충분한 세 글자였습니다. 당시 논란이 된 도곡동 땅의 실제 주인이 이 전 대통령이라면 그가 BBK라는 회사에 투자한 게 되는 것이었습니다. 이 전 대통령

주말효과 사라진 코로나 급증세… 거리두기 완화 불안감 확산

세계일보 입력 : 2021-07-06 06:00:00 수정 : 2021-07-05 22:49:08 인쇄메일글씨 크기 선택가장 작은 크기 글자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기본 크기 글자한 단계 큰 크기 글자가장 큰 크기 글자 일요일 기준 반년 만에 최다 확진 수도권 주민 71% “5인금지 연장을” ‘거리두기 개편’ 추가 연기될 수도 文대통령 “불법 집회 단호히 조치” 5일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받기 위해 길게 줄 서 있다. 허정호 선임기자 코로나19 검사 건수가 줄어드는 주말에도 700명대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수도권에 환자가 집중되면서 방역 강화 조치가 발표된 가운데, 국민 10명 중 7명은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 도입 연장이 1주일로는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5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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