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중앙일보]
서울시가 지난 주말 도심에서 대규모 집회를 주최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을 경찰에 고발했다. 경찰은 50여명 규모의 특별수사본부(특수본)를 편성해 수사 대상을 가려내기 위한 분석 작업에 착수했다.
4일 오후 서울 종로경찰서에서 서울시 총무과 박상일 청사운영1팀장(오른쪽)이 3일 열린 전국노동자대회 관련 민주노총을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고발장을 접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시는 4일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민주노총에 대한 고발장을 서울 종로경찰서에 접수했다. 민주노총은 전날 종로3가 일대에서 주최 측 추산 8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노동자대회를 개최했다. 민주노총은 당초 서울 여의도에서 집회를 개최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경찰이 여의도 일대에 차벽
중앙일보
[중앙일보]
김부겸 국무총리가 지난 2일 서울 중구 정동 민주노총을 방문해 코로나19 확산의 기로에 서 있는 중차대한 시기임을 고려해 주말 대규모 집회 자제를 요청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지난 3일 서울 도심에서 전국노동자대회를 개최한 것과 관련해 김부겸 국무총리는 “거듭된 자제 요청에도 끝내 불법집회를 개최한 것에 대단한 유감을 표한다”고 말했다. 4일 김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경찰청과 서울시는 확인된 위법행위에 대해 법과 원칙에 따라 끝까지 책임을 물어주시기를 바란다”고 주문했다. 김 총리는 “코로나19의 거센 확산세가 좀처럼 멈추지 않는다. 특히 수도권의 상황
중앙일보
[중앙일보]
“우리 사회를 또다시 위험에 빠트린다면 어떤 관용도 기대할 수 없을 것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해 9월 22일 국무회의에서 이렇게 말했다. 일부 보수단체들이 ‘개천절 집회’를 예고한 시점이었다. 당시 문 대통령은 “공동체의 안녕을 위태롭게 하고 이웃의 삶을 무너뜨리는 반사회적 범죄를 ‘집회의 자유’와 ‘표현의 자유’라는 이름으로 옹호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3일 오후 종로3가에서 민주노총 조합원들이 노동법 전면 개정 등을 요구하며 도로를 점거한 채 전국노동자대회를 열고 있다. 연합뉴스 그런데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3일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약 2시간 동안 집회와 행진을 강행했다. 당초 집회 장소인 여의도를 경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
코로나 확산 와중에… 거리두기 무시 8000명 우중 집회 segye.com - get the latest breaking news, showbiz & celebrity photos, sport news & rumours, viral videos and top stories from segye.com Daily Mail and Mail on Sunday newspapers.
서울시, 집회 강행 민주노총 경찰에 고발 newstomato.com - get the latest breaking news, showbiz & celebrity photos, sport news & rumours, viral videos and top stories from newstomato.com Daily Mail and Mail on Sunday newspap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