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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총리 희망 고문 죄송, 지금 못 잡으면 8월 말엔 확진자 2000~3000명

국수본부장 박영수 주변인 조사중…필요시 소환

남구준 국수본부장 [연합뉴스 자료 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남구준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26일 수산업자를 사칭한 김모(43·구속)씨로부터 포르쉐 렌터카를 받았다는 의혹 속에 사퇴한 박영수 전 특별검사와 관련해 주변인을 상대로 조사를 진행 중 이라고 밝혔다. 남 본부장은 이날 기자 간담회에서 박 전 특검 소환을 조율 중이냐는 물음에 이같이 밝힌 뒤 주변인 조사를 해보고 본인 조사가 필요하다면 일정을 결정할 것 이라고 답했다. 국정농단 사건을 수사했던 박 전 특검은 지난해 12월 김씨로부터 렌터카와 수산물 등을 받은 혐의(청탁금지법 위반)를 받고 있다. 논란이 커지자 그는 지난 7일 사표를 냈다. 시민단체 고발장을 접수한 서울경찰청은 강력범죄수사대에 사건을 배당했다. 광고 남 본부장은 김씨로부터 금품을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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