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공시된 남양유업 반기보고서 상에 여전히 홍원식 전 회장과 홍진석 상무, 홍범석 상무가 이사로 이름을 올려 일각에선 ‘홍 전 회장이 여전히 회장직을 유지하며 업무를 보고 있다’는 주장이 나오기도 했다. 남양유업 측은 "매각계약 종결 이후 자사 임원 현황은 일괄적으로 변경될 예정"이라며 "홍 전 회장은 - 남양유업,남양,홍진석,홍원식,홍범석,상무,회장,승진,보직,해임,복귀,복직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이 최근 회사 매각 철회설에 휩싸인 가운데 그의 두 아들이 각각 복직과 승진을 하며 경영에 참여하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홍 회장이 지난 5월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후에도 출근을 지속하고 있는 데다 두 아들마저 여전히 경영 일선에 나서고 있어, 회사 매각과 경영 쇄신 의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홍원식 회장의 장남 홍진석 상무가 지난 5월 26일 전략기획담당 상무로 복직했다. 홍진석 상무는
회삿돈 유용 의혹으로 물러났던 남양유업 2세 홍진석 상무가 징계 한 달 만에 복직하고, 차남 홍범석 남양유업 외식사업 본부장도 미등기 임원으로 승진했다.19일 남양유업에 따르면 홍 전 회장의 두 아들은 한앤컴퍼니에 주식매매계약 체결 발표 하루 전 각각 복직과 승진했다. 홍진석 상무는 지난 5월 26일 전략기획 담당 상무로 복직했다. 홍원식 전 회장의 장남이다. 남양유업 측은 “징계 이후 일정 기간이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