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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지사(왼쪽 사진)과 윤석열 전 검찰총장. 연합뉴스 차기 대선 가상 양자 대결에서 야권의 유력 대권 주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이재명 경기도지사에게 오차범위 밖으로 밀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4일 나왔다. 쿠키뉴스가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0∼12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양자 대결에서 이 지사는 43.9%, 윤 전 총장은 36%의 지지율을 각각 기록했다. 두 사람 간 지지율 격차는 7.9% 포인트로, 이번 조사의 오차범위(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1%p) 밖이다. ‘지지하는 후보가 없다’는 16.2%, ‘잘모름·무응답’은 3.9%로 집계됐다. 앞서 글로벌리서치가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2일에 걸쳐 실시한 양자 대결 조사에서도 윤 전 총장은 이 지사에게 오차범위 밖(8% 포인트)으로 밀리는 결과가 나온 바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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