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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드디어 집에 간다.토론토, 31일부터 로저스센터서 홈경기 등록 2021-07-18 오전 7:56:45 수정 2021-07-18 오전 7:56:45 토론토 블루제이스 홈구장 로저스센터. 사진=AP PHOTO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류현진(34)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 유니폼을 입은지 1년 반 만에 처음으로 홈구장 로저스센터 마운드를 밟는다. MLB닷컴은 18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연방정부의 최종 승인을 받은 토론토 구단이 오는 31일부터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홈경기를 치른다”고 전했다. 마크 샤피로 토론토 구단 사장은 이날 현지 취재진과의 화상 인터뷰에서 “우리 구단과 우리 선수들에게 홈은 토론토고 홈은 캐나다”라며 “지난해와 올해 전반기, 약 2년의 세월이 우리에겐 엄청난 도전이었다”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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