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김기표 반부패비서관이 부동산 투기 의혹 끝에 사임한 가운데도 정치권의 여진은 계속되고 있다. 이러한 의혹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는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다”고 청와대에 건의하며 상황은 일단락됐지만, 국민의힘은 청와대 고위공직자에 대한 감사원의 부동산 전수조사 카드를 꺼내들며 정부여당을 압박했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27일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김 비서관은 문 대통령께 사의를 표명했고, 문 대통령은 이를 수용했다”고 밝혔다.
박 수석은 “반부패비서관은 ‘투기목적으로 부동산을 취득한 것이 아니더라도 국민이 바라는 공직자의 도리와 사회적 책임감 감안할 때 더 이상 국정 운영에 부담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뜻을 밝혔다”고 전했다.
앞서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의 6월 고위공
청와대, 김기표 경질…또 부동산 부실검증 joins.com - get the latest breaking news, showbiz & celebrity photos, sport news & rumours, viral videos and top stories from joins.com Daily Mail and Mail on Sunday newspapers.
배현진, 문준용씨 특혜 논란에 정무수석 나설 만큼 靑 비상인가 donga.com - get the latest breaking news, showbiz & celebrity photos, sport news & rumours, viral videos and top stories from donga.com Daily Mail and Mail on Sunday newspapers.
“공정심사 파악하려는데 자료도 못 본 정무수석이 뭘 안다고”
온라인 기사 2021.06.26 12:44 [일요신문]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문준용 씨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지원 대상으로 선정돼 6900만 원의 지원금을 받게 된 것에 대해 “청와대 정무수석께서 ‘특혜 없음’ 판정을 했는데 오지랖”이라고 비판했다.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 사진=박은숙 기자배 의원은 25일 늦은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청와대가 비상이냐. 정무수석까지 나설 큰일이냐”라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이철희 청와대 정무수석은 전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문준용 씨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예술인’이라며 특혜를 받은 것이 아니라고 설명한 바 있다.
이에 대해 배 의원은 “대통령 아드님이 세계적인 아티스트인지는 잘 모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