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택배 노

CJ대한통운, 택배 노사 사회적 합의 최대 수혜주-한국투자


CJ대한통운, 택배 노사 사회적 합의 최대 수혜주-한국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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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한국투자증권은 CJ대한통운 (180,000원
1500 0.8%)에 대해 그동안 근로환경 투자에 앞섰던 만큼 사회적 합의에 따른 추가 지출 부담은 크지 않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 23만원으로 유지했다.
최고운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사회적 합의의 가장 큰 수혜주"라며 "경쟁사들은 비용부담이 늘었지만 CJ대한통운은 근로환경 투자에 가장 앞섰던 만큼 추가 지출이 제한적"이라고 설명했다.
지난주 택배 노사와 정부가 참여한 사회적 합의기구는 택배기사 과로방지 대책 2차 합의문을 공식 발표했다. 작년 11월 택배사와 정부가 처음 근로환경 개선을 약 속한지 약 7개월만에 최종 결론에 도달했다. 이제 택배시장의 성장을 가로막던 가장 큰 불확실성이 사라졌다.
그동안 노사간 주요 쟁점사항은 택배기사들의 분류업무 배제 시점과 노동시간 감축에 대한 수수료 보전 여부였는데, 지난 1월 1차 합의안과 비교했을 때 한진과 롯데택배가 분류인력을 기존 1000명에서 3000~4000명으로 늘리는 수준에서 합의점에 도달했다.
이제 더 이상 택배업체에게 규모의 경제만 이 최우선 과제가 아니다. 그 대신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물류 인프라와 근로환경 개선에 대한 투자가 중요해졌다. 물리적으로도 공급능력이 부족해진 만큼 가격 정상화를 통해 수익성 제고에 집중할 차례다.
그런 면에서 CJ대한통운의 선제적 대응은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된다. 최 연구원은 "파업 영향을 감안해 2분기 영업이익은 7% 하향했으나 여전히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수준"이라며 "하반기에는 10% 상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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