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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중진들 "청해부대 집단 감염, 文대통령이 사과해야"


野 중진들 "청해부대 집단 감염, 文대통령이 사과해야"
군 통수권자로서 책임 통감하는 모습 찾아볼 수 없어
국방부 장관, 합참의장 등 문책과 경질도 즉각 해야
등록 2021-07-21 오전 10:37:34
수정 2021-07-21 오전 10:37:34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국민의힘 중진 의원들이 청해부대의 코로나19 집단 확진 사태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의 사과를 강력하게 촉구했다.
김기현(오른쪽)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박진 의원이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중진의원 연석회의에 참석해 인사를 나누고 있다. 가운데는 서병수 경선준비위원장. (사진=노진환 기자)
국민의힘은 21일 오전 국회 본관에서 중진연석회의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김기현 원내대표는 “군 당국을 질책하기 이전에 군 최소 통수권자인 대통령 자신의 잘못을 국민에게 정중히 사과하는 게 당연한 도리”라고 주장했다.
그는 “군 통수권자로서 책임을 통감하는 모습을 찾아볼 수 없다. 군 당국에 책임을 전가하는 비겁한 지도자의 모습만 보이고 있다”며 “자신의 권한만 행사하고 책임은 부하에게 전가시키는 행위야말로 가장 불공정하다”고 일갈했다.
이어 김 원내대표는 “국방부 장관, 합참의장 등 무능한 수뇌부에 대한 문책과 경질도 즉각 해야 한다. 문 대통령이 책임을 안 지면 국회가 나서서 국방부 장관 해임건의안을 낼 수밖에 없다”고도 경고했다.
조경태 의원 또한 “대한민국에는 국군 통수권자가 실종돼있는 것 같다. 대통령이 직접 사과를 해야 한다. 대통령이 사과하지 않고 국방부 장관을 질타하는 모습은 대단히 유감”이라며 “문 대통령이 군인들을 헌신짝처럼 무관심하게 내팽게쳤다는 점에서 대단히 분노한다”고 거들었다.
아울러 “국민과 함께 우리 야당은 진상규명과 함께 책임자 처벌, 나아가 문재인 정권의 무능하고 무책임한 부분에 대해 결코 용서하기 어렵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저격했다.
대선에 출마하는 박진 의원도 “청해부대 집단 감염은 수치스럽고 이 정부가 직무유기를 한 것”이라며 “망망대해서 근무하는 장병들이 얼마나 어려운지 상상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문재인 정부는 뒤에 숨을 게 아니라 앞에 나서서 국민께 사과하고 책임자를 문책해야 한다. 아울러 방역 실패, 백신 대란을 일으킨 책임자를 문책하고 국정을 쇄신해야 한다”고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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