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케피코, 기업 상생형 스마트모빌리티 산업육성 기술 교류회 개최 국내 기업간 협업 중인 전기 오토바이용 기능 부품 개발현황을 공유 한국형 스마트모빌리티 산업 육성 방안 모색 등록 2021-07-09 오후 12:29:48 수정 2021-07-09 오후 12:29:48 기술교류회를 통해 현대케피코가 개발한 전기오토바이 구동시스템을 소개하는 장면 (사진=현대케피코) 현대케피코는 지난 8일 정부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을 초청해 현대케피코의 전기오토바이 구동 및 제어솔루션과 협업한 개발부품 및 완성차를 소개하고, 한국형 스마트모빌리티 산업 육성체계 구축방안을 논의하는 기술 교류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모빌리티 산업 육성이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대구시, 대구기계부품연구원 등 정부기관과 완성차 업체인 E3모빌리티, 부품사인 삼보모터스, 고아정공, 폐배터리 재활용 솔루션 협력사인 현대일렉트릭, 그리고 배달운영사인 메쉬코리아(부릉), 로지올(생각대로) 등 다양한 분야의 협업기관 관계자가 함께했다. 이날 기술 교류회에서는 현대케피코의 △전기오토바이 구동시스템 △한국형 스마트모빌리티 차량 및 배터리 공유 서비스(BSS) 관리/관제 운영 솔루션 개발 방안 △글로벌 부품 표준화를 위한 스마트모빌리티 코어 부품 개발 아이디어 설명을 비롯해, 대구기계부품연구원의 스마트모빌리티 부품 표준화와 부품산업 경쟁력 확보방안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전기오토바이 모터 파워트레인 및 배터리 뿐만 아니라 국내 기업들이 협업을 통해 개발중인 클러스터, 와이어 하네스, 디지털 키포브, 충전기 등 오토바이 기능부품 전반의 개발 현황이 공유됐다. 국산 부품과 차량, 배터리 관리/관제 운영 솔루션이 원활히 국내시장에 정착할 수 있는 방안도 협의했다. 현대케피코 관계자는 “정부기관에서 추진하는 전기오토바이 차량/배터리/충전소 제어기술 표준화 계획에 적극적으로 힘을 보탤 예정”이라고 말했다.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