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먹고 자랐다'는 말, 요즘 아이들이 알까?
오마이뉴스 "무슨 책 찾고 싶어? 내가 타자 쳐줄게. 비켜 봐." 'ㅁ.ㅣ.ㄷ.←.ㄴ.ㅅ.ㅗ.ㄱ' 독수리 타법으로 읽고 싶은 책 이름을 타자와 모니터를 번갈아 보며 더듬더듬 찍고 있었다. 책을 찾기 위해 내 뒤에서 차례를 기다리던 남자 아이가 불쑥 손을 내밀었다. '아니, 괜찮은데' 말할 틈도 없이 난 남자 아이에게 밀려났다. "야, 책 제목이 뭔데. 그렇게 타자 쳐서 언제 찾냐?" 성미 급한 남자아이는 빠르게 손가락을 놀리며 타자 실력을 뽐냈고, 난 독수...
Source: ohmy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