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PICK] 블랙 위도우 , MCU의 새로운 시작
등록 2021-07-10 오전 9:00:00
수정 2021-07-10 오전 9:00:00
◇블랙 위도우
어벤져스의 히어로 블랙 위도우, ‘나타샤 로마노프’(스칼렛 요한슨 분)는 자신의 과거와 연결된 레드룸의 거대한 음모와 실체를 깨닫게 된다. 상대의 능력을 복제하는 빌런 ‘태스크마스터’와 새로운 위도우들의 위협에 목숨을 건 반격을 시작하는 ‘나타샤’는 스파이로 활약했던 자신의 과거를 마주한다.
2010년 ‘아이언맨2’에서 처음 등장한 뒤 2019년 ‘어벤져스:엔드게임’까지 10년간 7편의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활약한 어벤져스 원년 멤버 블랙 위도우, 나타샤 로마노프의 솔로 무비. 비로소 그의 가슴 속 깊은 이야기가 펼쳐진다. 새로운 시작을 여는 나타샤 로마노프의 마지막 이야기.
감독 케이트 쇼트랜드. 러닝타
Black Widow/Natasha Romanoff (Scarlett Johansson) in Marvel Studios BLACK WIDOW, in theaters and on Disney with Premier Access. Photo by Jay Maidment. ㎝arvel Studios 2021. All Rights Reserved. 영화 블랙 위도우 가 개봉 이틀 만에 38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블랙 위도우 는 지난 8일 하루 동안 18만 4135명의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모았다. 누적 관객수는 38만 1546명이다. 7일 오후 5시 개봉해 8일까지 동원한 관객 수로만 올해 개봉 영화 흥행 순위 13위에 올랐다. 현재의 흥행 추이로 보아, 다가오는 개봉 첫 주말 폭발적인 관객 동원력을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역시 마블 스튜디오다운 흥행세다. 마블민국 의 관객을 오랫동안 기다리게 한 블랙 위도우 가 앞으로 몇 명의 관객을 더 모으게 될지 이목
(토마토 추천영화)‘블랙 위도우’ 외 4편 입력 : 2021-07-09 12:22:00 ㅣ 수정 : 2021-07-09 12:22:00
[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역시 마블이다. 개봉 이틀 만에 40만에 가까운 관객을 끌어 모았다. 수도권 중심으로 코로나19 델타변이 확산세가 주목되면서 하루 평균 확진자가 1000명 가까이 나오고 있는 시점이다. 하지만 마블에 대한 호기심을 끊어 낼 수는 없는 모양새다. 극장을 찾은 관객을 나무랄 수도 없고, 이 시기에 관객이 몰리는 영화를 개봉하는 배급사를 나무랄 수도 없는 상황이다. 개봉 첫 주말을 맞이한 ‘블랙 위도우’가 어느 정도의 관객을 끌어 모으는지, 그리고 수도권 거리두기 조정안이 발표될 것으로 보이는 이번 주말 상황 여기에 극장가 전체 상황이 겹치면서 올 여름 영화계 텐트폴 시장은 요동칠 것으로 예상된다. (9일 오전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