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리그 후반기 맞이하는 김하성, 반등 성공할까
주요포토기사 [일간스포츠] 입력 2021.07.16 07:01
글자크기 미국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17일(한국시간) 워싱턴 내셔널스와 치르는 원정 경기를 시작으로 후반기 일정에 돌입한다. 전반기는 절반의 성공이었다. 현재 샌디에이고는 시즌 성적 53승 40패 승률 0.570을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3위에 있다. 하지만 와일드카드 경쟁에서 같은 지구 LA 다저스에 이어 2위에 있다. 지금 순위를 유지한다면 포스트시즌 진출이 가능한 상황이다. MLB 첫 시즌을 치르고 있는 김하성도 올스타 브레이크를 끝내고 후반기에 돌입한다. 내야 유틸리티로 활약한 김하성은 수비에서만큼은 능력을 인정받았다. 유격수 25경기·3루수 17경기·2루수 12경기에 나와 주전 내야수들의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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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전반기에도 좋은 궁합을 보였던 김광현(오른쪽)과 야디어 몰리나. [AP=연합뉴스]
혹시나 했지만 역시나였다. 전반기를 최고의 페이스로 마친 김광현(33·세인트루이스)의 조력자는 안방마님 야디어 몰리나(39)였다.
김광현은 11일(한국시간) 시카고 컵스 원정등판을 끝으로 올 시즌 전반기를 마무리했다. 합격점을 줄 만한 성적표를 받았다. 15경기 선발 등판해 4승 5패 평균자책점 3.11(72⅓이닝)을 기록했다. 세인트루이스는 카를로스 마르티네스(4승 9패 평균자책점 6.23)가 5월 발목, 7월 손가락 부상으로 이탈하는 악재가 발생했다. 하지만 김광현이 기대 이상의 활약으로 마르티네스의 공백을 채웠다.
김광현을 지탱해준 버팀목 중 하나가 몰리나였다. 올해 김광현은 몰리나와 호흡을 맞춘 이닝(53⅔이닝)에서 평균자책점 2.85로 안정적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