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츠 이적 이재성 "분데스리가 진출 꿈 이뤘다" : vimarsana.com

마인츠 이적 이재성 "분데스리가 진출 꿈 이뤘다"


마인츠 이적 이재성 "분데스리가 진출 꿈 이뤘다"
류한준 기자
[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마침내 분데스리가에서 뛰게 됐다. 이재성(29)이 새로운 소속팀을 찾았다.
이재성은 2021-2022시즌부터 마인츠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로 나선다. 마인츠 구단은 9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재성과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3년으로 오는 2024년 6월까지다.
이재성은 K리그 전북 현대에서 뛰다 지난 2018년 유럽 무대로 건너갔다. 그는 분데스리가2(2부리그) 홀슈타인 킬(이하 킬)에 둥지를 틀었고 지금까지 3시즌 동안 104경기에 나와 23골 25도움을 기록했다.
이재성이 독일 분데스리가 마인츠에 입단했다. 그는 지난 시즌까지 3시즌 동안 분데스리가2(2부리그) 홀슈타인 킬에서 뛰었다. [사진=마인츠 구단 공식 트위터 캡쳐]
킬과 지난달 계약 기간이 만료된 뒤 새로운 팀을 찾았고 마인츠와 인연이 닿았다. 마인츠는 전날(8일) FC 서울과 계약해 K리그로 복귀한 지동원을 비롯해 구자철, 박주호, 차두리 등 다수의 한국 선수들이 뛴 팀이다.
크리스티안 하이델 구단 스포츠 디렉터는 홈페이지를 통해 "이재성은 지난 3시즌 동안 분데스리가2 경기에서 좋은 플레이를 보였다"며 "공격수로 라인 돌파에도 능숙하다. 페널티지역 안에서 움직임도 좋다. 체력과 압박도 좋다. 우리팀의 일원이 돼 기쁘다"고 밝혔다.
이재성도 구단을 통해 "분데스리가에서 뛰겠다는 꿈이 이뤄졌다"며 "보 스벤손 감독과도 대화를 나눴다. 팀이 더 많은 승리를 거두는데 힘이 되고 싶다. 새로운 팬들과 만남도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구단은 또한 공식 소셜 미디어(SNS) 중 하나인 트위터 계정을 통해서도 이재성 입단을 환영했다. 구단은 'Willkommen bei Jae-sung Lee.'(이재성, 환영합니다)라는 글을 적었고 프랑크푸르트 공항에 도착한 이재성을 마중 나가는 영상까지 올렸다.
마인츠는 2020-2021시즌 분데스리가에서 10승 9무 15패(승점39)를 기록하며 18개 팀 중 12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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