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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모더나 백신, 면역반응 더 오래 지속"


화이자·모더나 백신, 면역반응 더 오래 지속
화이자·모더나 백신, 면역반응 더 오래 지속
입력
2021-06-29 06:29
|
수정 2021-06-29 07:20
가
뉴스투데이 2부 출발합니다.
화이자와 모더나 같은 mRNA 백신을 맞으면 예방 효과가 몇 년, 또는 평생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 앵커 ▶
또 다른 연구에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하고 4주 뒤에 화이자 백신을 맞으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만 두번 맞는 것보다 면역 효과가 크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워싱턴 여홍규 특파원입니다.
오늘 국제학술지 네이처에 실린 코로나19 백신 관련 논문입니다.
미국 세인트루이스 워싱턴대 연구팀은 이 논문에서 화이자와 모더나 같은 mRNA 기반 백신을 맞은 대부분의 사람은 바이러스가 현재 형태에서 훨씬 진화하지 않는 한 부스터샷, 즉 추가 접종이 필요하지 않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논문에 따르면 코로나19에 감염되거나 백신을 맞으면 배중심 이라고 하는 특수구조가 림프절에 만들어지는데, 바이러스를 인지하는 기억세포 를 훈련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연구 대상자들에게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을 1차 접종한 뒤 추적 관찰한 결과, 15주가 지난 뒤에도 이 특수구조가 여전히 고도로 활성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팀은 mRNA 백신의 예방 효과가 얼마나 오래갈 지 예상하긴 어렵다면서도 백신의 면역 효과를 비켜 가는 변이가 없다면 이론상 평생 지속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코로나19에 걸렸던 사람이 나중에 백신까지 맞으면 설령 바이러스가 중대한 변형을 일으키더라도 추가 접종이 필요하지 않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 백신을 교차 접종하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만 두번 맞는 것보다 예방 효과가 더 크다는 연구 결과도 나왔습니다.
영국 옥스퍼드대 연구팀은 830명을 대상으로 4주 간격으로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 백신을 교차 접종했을 때와 두 가지 백신을 각각 두 차례 접종했을 때 효과를 비교했습니다.
항체 반응은 화이자 백신만 2번 맞은 경우가 가장 높았습니다.
화이자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교차 접종한 경우 그 다음으로 높았고 아스트라제네카만 2차례 맞았을 때 가장 낮았습니다.
교차 접종의 경우엔 아스트라제네카를 먼저 맞고 화이자를 나중에 맞는 쪽이 항체 반응이 더 높게 나왔습니다.
워싱턴에서 MBC뉴스 여홍규입니다.
▷ 전화 02-784-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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