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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다 보면 '고구려·백제·신라' 중 하나 응원하게 되는 한국사 '삼국시대' 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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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진 기자
sejin@insight.co.kr
[인사이트] 조세진 기자 =
"왠지 모르게 신라는 얄밉단 말이지..."
학교에서 한국사를 배울 때 반드시 거쳐가는 부분이 '삼국시대'다. 기원전 1세기부터 7세기까지 이어진 삼국시대는 우리 역사에서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중요한 부분이다. 
한반도와 중국 북동부 일대에 고구려와 백제, 신라로 나뉘어 있던 삼국시대를 공부하다 보면 각 나라들이 서로 싸우거나 동맹을 맺을 때가 많다. 
이와 관련해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한국사 삼국시대 공부할 때 은근 이런 사람 많다는 거'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돼 눈길을 끌었다. 
한국학중앙연구원
지도에는 서로 다른 색으로 칠해진 고구려, 백제, 신라가 보인다. 
삼국의 치열한 역사를 공부했던 것으로 보이는 작성자는 "나는 고구려 편 신라 안티였다"라며 고구려의 팬임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다른 누리꾼들의 의견을 물었다. 
작성자와 달리 신라를 좋아했다고 밝힌 누리꾼들도 많았다. 이들은 "딱 누구 편이라고 할 건 없지만 신라 약간 좋았음", "경상도라 그런지 신라에 정이 감", "조상님이 경주 김씨라 신라 편" 등의 반응을 보였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일부 누리꾼들은 "백제 문화제가 예뻐서 좋음", "내 최애 백제여서 진흥왕 싫어했음", "백제가 이름부터 우아함", "백제 아픈 손가락 느낌이라 챙겨주고 싶음"이라며 백제를 좋아한다고 밝혔다. 
가장 많은 팬(?)을 보유한 나라는 고구려였다.
고구려가 제일 좋다고 한 사람들은 "얼마전 달뜨강 보고 고구려 응원함", "신라는 당나라 끌어들여서 정이 안감", "고구려가 웅장해보여서 좋음", "역시 정복자가 짱이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자신이 배운 역사와 드라마 속 이미지, 또는 사는 지역에 따라 선호하는 나라가 달랐다. 그렇다면 당신의 최애 나라는 고구려, 백제, 신라 중 어느 나라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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