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팬이 던진 물병에 얼굴 얻어맞아...재소환된 대인배 면모 주요포토기사 [일간스포츠] 입력 2021.07.27 08:57 글자크기 아이유(이지은)가 중국 팬에게 물병으로 얼굴을 가격당한 모습이 다시 소환됐다. 26일 연예 커뮤니티 사이트 더쿠에는 "물병에 맞은 아이유"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글에는 6년 전인 2015년 아이유가 중국 상해 콘서트에서 겪은 돌발 상황 영상(움짤)이 담겨 있었다. 당시 아이유는 공연 중 "목이 마르다 물 좀 달라"라는 말을 했고, 이에 객석에서 누군가가 아이유를 향해 물병을 던졌다. 그런데 이 물병이 아이유의 뺨에 정통으로 맞아 아이유를 놀라게 만든 것. 실제로 아이유는 뺨에 손을 갖다 대고, 고통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그러나 이내 웃으면서, "괜찮아요. 저 진짜 괜찮아요. 이건 그냥 웃긴 상황일 뿐이에요. 물 마실게요"라며 관객들을 안심시켰다. 대인배다운 대처와 인성에 팬들은 큰 감동을 받았다. 이 모습은 틱톡 영상에 한 유저가 올려 다시금 소환됐으며 각종 커뮤니티 사이트를 타고 퍼져나가고 있는 중이다. 팬들은 "다시 봐도 아찔하다", "무대 위로는 아무것도 던지면 안된다. 매너다", "스태프가 가져다 주면 될텐데", "미쳤다 너무 위험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