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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준, 꿈에 그리던 빅리그 데뷔전…양키스는 0-4 패배(종합)


박효준, 꿈에 그리던 빅리그 데뷔전…양키스는 0-4 패배(종합)
7회말 대타 출전해 1루수 땅볼…우익수 수비도 소화
역대 25번째 한국인 메이저리거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박효준(뉴욕 양키스)이 바라던 빅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박효준은 17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 홈경기에 0-3으로 뒤진 7회말 2사 1, 3루에서 대타로 타석에 섰다.
한국인 역대 25번째 메이저리거가 탄생한 순간이었다.
애런 분 양키스 감독은 추격의 기로에 선 중요한 순간에 박효준에게 기회를 줬다.
하지만 박효준은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보스턴 세 번째 투수 태너 하우크의 초구를 공략했지만, 1루수 바비 달벡에게 잡히면서 땅볼 아웃으로 허무하게 물러났다.
이후 우익수로 투입된 박효준은 9회초 라파엘 데버스의 큰 타구를 잘 잡아내며 빅리그 첫 번째 아웃카운트를 올렸고, 2사 후에는 크리스티안 아로요의 타구를 담장 앞에서 잡아내며 이닝을 끝냈다.
양키스는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많은 선수들이 이탈한 상태다.
애런 저지, 지오 어셀라, 포수 카일 히가시오카가 코로나19 관련 부상자 명단으로 이동했다.
선수가 부족해진 양키스는 마이너에서 선수들을 수급했고, 박효준도 부름을 받았다.
16일 택시 스쿼드로 합류했고, 하루뒤에 26인 로스터에 합류하며 꿈에 그리던 빅리그 승격에 성공한 박효준은 대타 출전으로 빅리그 데뷔전까지 치렀다.
한편 양키스는 이날 경기 내내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며 보스턴에 영봉패를 당했다. 선발 투수 조던 몽고메리가 6이닝 3실점으로 호투했지만 득점지원을 받지못해 패전 투수가 됐고, 타선은 보스턴 마운드를 상대로 3개의 안타만 뽑아내는 부진 끝에 패배를 지켜봐야만 했다.
보스턴은 선발 투수 에두아르도 로드리게스가 5⅔이닝 무실점 호투로 승리 투수가 됐고, 타선에서는 J.D 마르티네스와 아로요가 3타점을 합작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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