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희영, LPGA 투어 마

양희영, LPGA 투어 마라톤 클래식 2라운드 공동 5위


양희영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라톤 클래식(총 상금 200만 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5위에 올랐다.
양희영은 11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 주 실베이니아의 하일랜드 메도스 골프클럽(파 71·6555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1개로 6언더파 65타를 쳐 중간합계 11언더파 202타를 기록, 전날 공동 22위에서 17계단 상승했다.
선두에는 하타오카 나사(일본)이 7언더파 64타를 쳐 중간합계 19언더파 194타를 기록해 자리했다. 하타오카는 이번 대회 1라운드 10언더파로 선두에 자리한 후 2라운드 2타룰 줄이며 주춤했지만 선두를 지켰고, 이날 7언더파를 쳐 사흘 연속 선두자리를 유지했다.
2위에 6타 앞서면 최종 4라운드에 나서는 하타오카는 2019년 기아 클래식에서 LPGA 투어 통산 3승을 올린 후 2년 4개월 만에 통산 4승을 바라보고 있다.
2위에는 미나 하리가에와 엘리자베스 쇼콜(이상 미국)이 13언더파 200타로 자리했다.
양희영은 이날 4번 홀까지 파 행진을 이어가다 5번 홀(파 4) 보기로 불안가을 보였다. 하지만 6번 홀(파 3)에 버디로 잃었던 타수를 만회하고, 이어진 7번 홀(파 4) 버디로 상승세를 탄 후 9번 홀(파 4) 다시 버디로 기분 좋게 전반을 끝냈다.
후반 12번 홀(파 4) 버디로 상승세를 이어간 양희영은 막판 16, 17, 18번 3개 홀 연속 버디를 낚는 집중력을 과시하며 순위를 끌어 올렸다.
선두 하타오카에 8타 뒤진 양희영은 최종 4라운드에서 순위를 끌어올리며 시즌 최고 성적을 작성할지 주목된다. 시즌 최고 성적은 5월 초 혼다 LPGA 타일랜드에서 공동 3위다. 
박인비.(AFP=연합뉴스)도쿄 올림픽에서 2회 연속 금메달 획득을 노리는 박인비는 이날도 4언더파 67타로 쳐 중간합계 8언더파 205타를 기록해 전날보다 순위를 6계단 끌어 올리며 공동 22위에 자리했다. 전날 공동 5위에 자리하며 6년 만에 이 대회 정상 탈환을 노렸던 최운정은 이날 타수를 줄이지 못해 이븐파 71타를 쳐 공동 22위로 밀렸다.
오학열 기자 kungkung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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