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오페라단 공개 오디션
창단 30주년 기념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주연 3명 뽑혀 국내 오페라 경험 없는 신인·2019년 주인공 다시 캐스팅 이목
기사입력 : 2021-07-14 10:06:43
경남오페라단 창단 30주년 기념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를 이끌 주역이 결정됐다.
지난 12일 오후 1시 30분 창원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오페라 공개 오디션이 열렸다. 경남오페라단은 공정한 심사를 위해 매년 오디션으로 주연을 선발하고 있다.
이날 지원자들은 반주자와 함께 오디션장으로 들어와 지정된 초록색 테이프 앞에 서서 숨을 고르고 노래를 시작했다. 참여자들은 주어진 3, 4분의 짧은 시간 동안 털썩 앉아서 노래하거나 얼굴을 감싸는 연기를 선보이는 등 배역에 흠뻑 빠진 모습을 보여줬다. 경남오페라단 오디션 지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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