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민족문화를 지켜낸 간송 전형필 영상 공개 메트로신문 이영석 기자 ㅣ2021-07-29 10:30:34 뉴스듣기 KB국민은행이 독립영웅의 숨겨진 이야기 간송 전형필 편을 공개했다. /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 간송 전형필 선생의 출생일을 맞아 민족문화유산의 수호자, 간송 전형필 영상을 공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영상은 KB국민은행 대한이 살았다 캠페인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독립영웅들의 숨겨진 이야기의 두번째 스토리다. 제작에는 지난 3월 캠페인 홍보대사로 위촉된 한국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함께했고, 내레이션은 배우 임수정이 참여했다.
영상은 일제의 문화재 수탈로부터 민족문화유산을 지켜낸 전형필 선생의 업적과 일대기를 담았으며, 그의 문화 보국 정신이 오늘날에도 계
입력 2021-07-29 11:27
서경덕 교수, 임수정 (사진=서경덕 교수)
배우 임수정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함께 ‘문화독립운동가’ 간송 전형필의 삶을 기리는 의미 있는 일을 함께 한다.
29일 임수정과 서 교수는 간송 전형필 탄생일을 맞아 그의 삶을 기리는 영상을 국내외에 전파한다고 밝혔다. 이들이 공개하는 4분 30초짜리 영상은 한국어와 영어로 제작됐다.
이 영상에는 일제의 문화재 침탈에 맞서 훈민정음 해례본 등 국보급 문화재를 지켜낸 ‘문화독립운동가’ 간송 전형필 선생의 주요 업적이 담겼다. 또 민족문화의 정수를 보여주는 문화재들을 일본인들의 손에서 찾아오는 과정과 이를 보존 및 연구하기 위해 세운 보화각(간송미술관)과 보성고보의 인수 등 문화보국을 실현하기 위한 간송의 노력들을 담았다.
이번 영상을 기획한 서 교
도쿄올림픽 홈페이지 성화봉송로 지도에 독도가 일본 영토인것처럼 표기돼있다. 서경덕 교수 페이스북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2020 도쿄올림픽 홈페이지 내 크림반도를 러시아 영토처럼 표기했다가 우크라이나의 항의를 받고 수정했다. IOC의 발 빠른 수정 조치와 관련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너무나 이중적인 잣대”라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서 교수는 페이스북 등 SNS 계정을 통해 “며칠 전 IOC는 도쿄올림픽 홈페이지에 크림반도가 러시아 영토인 것으로 묘사했다가, 우크라이나의 항의를 받고 즉각 수정했다”며 “IOC는 ‘서비스 제공자의 실수였으며 내용을 인지하자마자 사과와 함께 이를 수정했다’고 밝혔다”고 28일 전했다.
서 교수는 “이는 너무나 이중적인 잣대”라고 강하게 비판하며 “도쿄올림픽 홈페이지 성화봉송로 지도
독도 시정 요청엔 일본 측 답변만 되풀이
드미트로 쿨례바 우크라이나 외무장관이 크림반도와 관련한 트위터를 올렸다./서경덕 교수 제공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우크라이나 항의로 도쿄올림픽 홈페이지의 크림반도를 즉각 수정한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독도문제에는 수수방관한다며 항의 메일을 보냈다.
서 교수는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을 비롯해 세계 IOC 위원 전원, 자크 로게 전 위원장 등 IOC 명예 회원들에게 메일을 발송했다고 28일 밝혔다.
IOC는 최근 크림반도를 러시아 영토처럼 묘사한 도쿄올림픽 홈페이지와 관련해 서비스 제공자의 실수였으며 내용을 인지하자마자 사과와 함께 이를 수정했다 고 밝혔다. 이에 서 교수는 항의 메일에서 도쿄올림픽 홈페이지 성화봉송로 지도에 독도를 일본 영토인 것처럼 표기한 것에는 IOC가 계속 발